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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시간을 거스른 돌고래4

제주남방큰돌고래의 일상과 도전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의 자연유산 중 하나로, 이들의 일상은 우리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최근 드론 촬영을 통해 아기 돌고래들이 엄마 돌고래와 함께 유영하며 바다를 배우는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촬영은 돌고래의 개체수와 행동 양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과거에 있었던 사고로 죽은 아기 돌고래를 엄마 돌고래가 업고 다니는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촬영은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미래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돌고래들이 처한 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기온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해 돌고래들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으며, 노을해안로의 양어장 취수관.. 2024. 8. 20.
"돌고래의 낙원 대정앞 바다" 제주서부방송이 소개하는 "돌고래의 낙원 대정앞 바다"는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아름다운 바다 풍경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의 청정한 해양 환경과 함께 돌고래들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독특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정앞 바다는 남방큰돌고래들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서 그들은 평화롭게 헤엄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근해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이들은 대정앞 바다를 비롯한 제주 해역을 오가며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돌고래들은 때로는 무리를 지어 유영하며 물 위로 뛰어오르고, 서로 소리로 소통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돌.. 2024. 8. 16.
2m 파도를 타고 즐기는 돌고래 떼!! 제주남방큰돌고래 신도리 해안에 서식하는 돌고래들은 약 70~80 여 마리 정도입니다. 이 돌고래들은 매일 그것 하루에 몇 차례씩 고산리 수월봉 지역에서 모슬포 앞 바다까지 오가며, 먹이사냥을 합니다. 오늘은 2m높이의 파도를 타면서 먹이사냥을 해 갑니다. 또한 파도를 윈드서핑 하듯 탑니다. 그 모습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이라는 가운데 하나의 생명체들이 이렇게 바다에서 놀고 있는 모습. 제가 보는 시선의 감정은 돌고래들의 역동적인 모습에서 제 삶에도 하나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기에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오던 모습을, 더 박진감 넘치는영상으로 여러분들과 공감을 하기 위해 담아갑니다. 현재, 제주남방큰돌고래들을 저 처럼 매일 담아보는 이도 없어보여서 한편으로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담아갑니다. 저.. 2023. 7. 20.
돌고래와의 만남 그리고 첫 방송 시간을 거슬러 올라 갑니다. 처음 돌고래를 만난 사연은 많은 우여곡절 속에서 나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 시기 였습니다. 제주에 자리를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에서의 자리매김하기가 많이 힘든... 즉 텃새가 심한, 섬의 특성상 그런것을 나중에 알기는 했지만... 제주는 20년째 살고 있어도 외지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구분이 명확한 곳 이 제주 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저에게 많은 손가락질이 들어 올 수도 있지만, 현실이 그러하기에 어쩔 수 없는 사실인것을 요. 주변에 같은 나이 또래의 지인들과 자리를 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타지에서 들어 온사람들끼리 뭉치게 됩니다. 그것은 외지인이라는 꼬리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동변상련이니까요. 글을 적다 보니 엉뚱한 방향으로 흐른듯 합니다. 많은 것을 내려 놓으.. 2023. 7. 16.